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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 Korea)는 지난 21일 인천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봄학기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는 신입생을 비롯해 조슈아 박(Joshua Park)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대표, 박병근 인천글로벌캠퍼스 대표이사, 한태준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총장, 교수, 재학생, 학부모 등 총 251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입학식은 켈리 정(Kelley Chung) 입학처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조슈아 박 대표, 최지민 학생회장, 샤넌 데이비스(Shannon Davis) 교무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또한, 교직원 및 재학생 리더들과 교류하며 대학 자원을 탐색하는 메이슨 밍글(Mason Mingle) 활동을 전개한 학생들에게는 뛰어난 공동체 정신과 리더십을 보여준 학생에게 수여되는 '메이슨 코리아 스피릿(Mason Korea Spirit)' 상을 수여했다.
켈리 정 입학처장은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의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과 글로벌 네트워크로 인해 매년 입학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국내에서 자리잡은 대표적인 미국식 교육기관으로서, 양적 성장과 함께 질적 도약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슈아 박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조지메이슨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한국적 특색을 살려, 두 나라의 장점을 모두 갖추고 있다. 가장 강력한 강점 중 하나는 다양성으로, 총 25개국에서 온 학생들이 활발한 교류를 통해 다양한 관점을 배우고 받아들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며 "우리 학교를 택한 입학생 여러분을 위해 교수진과 임직원 모두는 최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미국 버니지아주에 최대 규모의 연구 중심 주립대학인 조지메이슨대학교의 확장 캠퍼스다. 최근 미국의 고물가 상황이 지속 중인 가운데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일반 미국 대학교 학비보다 훨씬 합리적인 비용으로 미국 캠퍼스와 동일한 교과 과정과 학위를 제공한다. 또한 3+1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한국 캠퍼스에서 3년, 미국 캠퍼스에서 1년간 수학하며 폭넓은 경험을 쌓을 수 있다.
강의는 100% 영어로 진행하며 12:1의 학생 대 교수 비율로 세계적인 교수진의 특별 과외와 같은 학생 맞춤형 수업을 진행한다. 경영학과, 컴퓨터게임디자인학과, 데이터과학과, 분쟁분석 및 해결학과, 경제학과, 국제학과 등 세계를 선도하는 미래형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교과과정을 제공한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졸업생의 80% 이상은(졸업 1년 후 기준) KPMG 미국 본사, EY한영, 우리은행, 쿠팡, 삼성바이오,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UNOSD) 등 다수의 국제기구 및 다국적 기업으로 진출했으며, 서울대, 영국 런던 정경대학원, 프랑스 파리정치대학원, 존스 홉킨스 국제대학원 등 유명 대학원에도 진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