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 중구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지난 20일 인천중구가족센터 운남·신흥 공동육아나눔터에서 ‘돌봄품앗이 전체 모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공동육아나눔터와 돌봄품앗이 활동에 참여한 우수 가족과 부모 커뮤니티 구성원 총 52명을 대상으로 감사를 전하며, 활동을 격려하고 성과를 나누고자 마련된 자리다.
우선 식전 행사로 ‘에어바운스 놀이’와 ‘컵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진행해 가족 간 유대를 강화했다.
이중 돌봄품앗이 리더 박정현 씨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컵케이크 만들기’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또 부모 커뮤니티 ‘잉맘’, ‘별빛소리’, ‘뮤직앤뮤즈’, ‘마미핑거’가 재능기부로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마마핑거 이진희 씨의 재능기부로 레크리에이션도 진행해 행사에 활력을 더했다.
특히 올 한해 우수한 활동을 펼친 8개의 품앗이 그룹에 ‘인천중구가족센터장상’을 수여하며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참여 가족들 간 협력과 연대감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지역사회 돌봄 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돌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품앗이 활동과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중구가족센터는 공동육아나눔터를 중심으로 돌봄품앗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프로그램 신청 등 더 많은 정보를 얻길 희망하는 경우 인천중구가족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직접 방문 문의 또는 전화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