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영란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1일 제237회 화성시의회 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취약계층의 지역사회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이날 위영란 의원은 ‘초고령사회를 맞는 화성시의 어르신 통합 돌봄 정책’에 대해 언급하며 화성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의 인구가 매해 증가추세에 있으며 취약·위기 어르신의 비율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위의원은 “서남부권의 노인인구 비율이 20%이상인 초고령 지역이 나타나 노인친화도시로 다양한 정책이 마련되어야 하고, 더 이상 일부 가정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과제로 대두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26년 의료 요양등 지역돌봄의 돌봄통합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며, 돌봄통합지원법의 핵심은 첫째, 돌봄의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돌봄서비스의 재원을 마련하는 것이고, 둘째, 돌봄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화성시에서도 2024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조례를 제정해 정책추진을 위한 근거와 기초를 마련하고 있으며 전문성있게 체계적인 준비를 해오고 있으나 향후 지역 기반의 공적 네트워크 구축 및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내 연계 강화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위의원은 “복지사각지대 취약·위기노인 발굴을 통해 전문사례관리와 어른신이 지역사회내에서 가능한 오랫동안 자립적이고 주체적인 노후를 보낼수 있도록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함께 구축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취약계층의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위해서 각 부서에서는 관련정책을 개발하고 현장과 연계 등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