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서구는 지난 27일 제1호 중소기업 재직청년 복지공유제 사업 '캠핑어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인천 서구에서 운영 중인 중소기업 재직청년 복지공유제 사업은 중소기업 재직청년에게 대기업, 유관기관의 시설을 연계 제공하여 복지를 공유하고 일상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추진됐다.
현재 제1호 복지공유제 사업'캠핑어때' 및 제2호 복지공유제 사업'숙박비 지원사업'이 있다.
제1호 중소기업 재직청년 복지공유제 연계 기관인 케이워터운영관리에서 제공한 노을진 캠핑장 시설은 카라반 2인용 9개, 3인용 6개, 캠핑사이트 15개 총 30개(주말 1박, 반기별)이며, 서구 거주 중소기업 재직청년에게 제공된다.
하반기'캠핑어때'참여청년은 “저번 ‘캠핑어때’는 떨어져서 속상했는데, 이번에는 선정돼서 집 가까이 (노을진)캠핑장으로 아이들과 놀러 올 수 있어서 좋았다”며 “더 자주 이런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구 관계자는 “올해'캠핑어때'도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성공적으로 운영을 마쳤다”며, “올해 제1호, 2호 중소기업 재직 청년 복지공유제를 운영하면서 진행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중소기업 재직청년의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공유제 사업을 계속해서 발굴·시행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