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문화재단은 문화예술지원사업 공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심의위원 후보를 상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인천문화재단은 인천 연고 예술인과 예술단체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예술창작지원사업으로 연간 30억 원 이상을 지원한다.
특히 최근 3년간(2022~2024년) 예술창작일반지원 공모의 평균 선정률은 28.3%로 인천 예술인과 예술단체의 지원사업에 관한 관심이 높다.
문화예술지원사업 심의위원 후보는 시각‧문학‧음악‧연극‧무용‧문화일반의 전문 분야로 나누어 모집하며, 문화예술의 창작‧비평‧연구‧기획‧교육 분야 등에서 10년 이상 종사했다면 심의위원 후보로 지원할 수 있다.
문화예술지원사업 심의위원 후보 공개 모집에서 예년과 달라진 점은 그동안 지원사업 공모를 앞두고 단기간 운영한 심의위원 후보 신청 기간을 상시로 대폭 확장했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인천문화재단은 문화예술에 관한 전문성과 인천 지역에 관한 이해를 가진 전문가를 심의위원풀로 더 많이 확보하고자 한다.
2025년 예술창작지원사업 심의위원 후보로 활동할 가능성을 염두에 둔다면 늦어도 2024년 11월까지 심의위원 후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심의위원 후보로 신청하면 심의위원풀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심의위원풀 등록 여부를 확정한다.
문화예술지원사업 심의위원으로 위촉하는 것은 이후 각 지원사업의 공모 신청접수 내용 을 고려하여 진행된다.
인천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사업 심의위원 후보 공개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