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남부노인문화센터는 지난 24일 만성질환 복약지도를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관내 어르신 대상으로 만성질환 약물복용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무분별한 약물 사용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약제팀 양연진 약사님과 함께 연계해 본 센터에서 진행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인천지역의 대표의료기관으로서 최첨단 장비와 환자 중심의 첨단 시설을 갖추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인천 최초의 대학병원이다.
오늘 강좌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만성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에 대한 정의와 함께 관련된 약 복용방법과 질환관리법에 대한 설명으로 약을 복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약 복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됐다.
이어진 QnA에서는 건강식품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고, 식약처 인증과 일반의약품의 차이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이루어졌다.
강좌에 참여한 센터 어르신 이○○(78)는 “내가 다니고 있는 지역사회 대학병원 약사님에게 약에 대한 설명을 듣고 궁금한 점을 물어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부평남부노인문화센터 건강생활지원사업에서는 ‘노년기를 위한 건강지식’이란 타이틀로 어르신들에게 건강생활 정보제공을 드리기 위해 지역사회 병원과의 협업으로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