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2024 만석거 새빛축제’ 불꽃놀이쇼 일정이 19일 오후 8시로 변경됐다. 수원시가 4월 21일까지 장안구 만석공원에서 개최하는 2024 만석거 새빛축제는 세계 관개시설물 유산인 만석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야간관광을 활성화하는 행사다. 20일 오후 8시 불꽃놀이쇼를 할 예정이었지만 그날 비 예보가 있어 19일 오후 8시로 변경했다. 만석거 새빛축제는 반딧불이, 산책로 경관조명, 호수 음악분수·오로라 연출, 불꽃놀이, 호수 섬 특수조명 연출, 스마트관광 XR(확장현실) 버스 체험 등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18일~21일 음악분수·오로라 연출(일 2회), 19일~20일 특수조명을 즐길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는 18일 수원시청년지원센터에서 ‘지역 상권 보호도시 선포식 유관기관 간담회’를 열고, 선포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철재 수원시 소상공인연합회장, 황철성 경기남부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 오금희 소비자교육중앙회 수원시지회장, 스타필드 수원·수원농협·기업은행 경인지역본부·수원새마을금고·경기신용보증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원구 수원시 지역경제과장은 5월 1일 개최되는 지역상권 보호도시 선포식 진행 방향을 안내하고 “선포식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수원시 모든 상권을 아우르는 지역상권 성장·상생·지원 의지를 선포할 계획”이라며 “지역상권 보호도시 선포가 ‘탄탄한 경제특례시’를 실현하는 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상권 보호도시 선포식은 5월 1일 오후 2시 정조테마공연장에서 열린다. 선포식은 상생협약 체결, 비전 선포 등으로 진행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가 ‘수원시 지능정보사회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수원시는 1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수원시 지능정보사회 종합계획 수립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지능정보사회 종합계획 수립용역은 수원시 정보화 기본계획(2020~2024)의 만료에 따라 새로운 정보화 환경을 반영한 종합계획(2025~2027)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한다. 종합계획에는 4차 산업기술 확대, 서비스 수요 다양화, 디지털 정부혁신 가속화 등 다양한 환경을 반영한 지속가능한 정보화 정책 등이 포함된다. 주요내용은 ▲내·외부 환경, 정보화 정책, 기술동향 등 ICT(정보통신기술) 환경분석 ▲정보화 추진 현황·성과·수요분석 ▲정보화 전략체계, 세부 이행과제 도출 ▲도출된 이행과제에 대한 단계별 통합 이행계획 수립 등이다. 또 4차 산업혁명에 맞춘 ICT중점 전략기술을 활용한 정보화 추진과제를 발굴하고, 경제·행정·관광·도시·복지 등 수원시 환경에 부합하는 분야별 정보화 전략에 맞춰 실현 가능한 과제를 찾아낼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정보화 종합계획 수립으로 일관성있고 효율적인 정보화 사업 추진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ICT 신기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지역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4월 18일 올해 상반기 첫 사랑의 밥차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12시 30분부터 권선구 고색동성당에서 무료급식 대상자, 저소득층 어르신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수원 사랑의 밥차’ 급식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급식 봉사활동에는 조리단체로 수원중사모·울림봉사단·이만세한식부·희망사랑의밥차·클사랑봉사회·권선여성의용소방대가, 배식단체에는 소비자교육중앙회수원시지회·수원시특전사동지회·영통의용소방대·자원봉사 E-Class 강사단,·(사)한국여성지도자연합 수원시지회·(사)생활개선수원시연합회·미나눔봉사단·수원대사복나눔봉사단·수원시여성리더회(13회) 등 모두 15개 단체가 참여한다. 앞서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8일까지 사랑의 밥차 신규 참여단체를 모집하고, 3월 20일 급식 봉사 참여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올해 상반기 무료 급식은 상대적으로 열악하고 소외된 이웃이 많은 곳에서 진행하기로 했다”며 “어르신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늘리고, 소통공간을 마련해 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타이거치과가 “지역 인재 양성에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타이거치과(수원 권선구 금곡로) 서인석 대표원장은 18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수원시장학재단 명예이사장인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기금을 전달했다. 서인석 대표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장학금 후원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타이거치과는 매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장학금 전달, 의료기기 지원 등 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역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하려면 인재 발굴과 육성이 중요하다”며 “인재 육성을 위해 흔쾌히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타이거치과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06년 4월 설립된 (재)수원시장학재단은 장학금 지원사업으로 인재를 발굴·양성하고 있다. 지금까지 1만 2528명에게 총 99억 1600만 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평생학습관에 북카페 형태의 인문‧문화 공간인 ‘지관서가(止觀書架)’가 들어선다. 수원시와 SK케미칼㈜은 서면으로 ‘지관서가 운영‧기부채납 협약’을 체결하고, 수원시평생학습관에 ‘지관서가 수원평생학습관점’을 조성하기로 했다. 지관서가는 SK㈜의 지원을 기반으로 조성하는 북카페다. 생각을 잠시 쉬고, 마음의 눈으로 자신과 세상을 제대로 바라보며 인생의 지혜를 발견하는 인문‧문화 공간이다. 현재 전국에 7개 지점이 운영 중이다. 지점별로 북큐레이션(사서가 주제를 선정해 독자와 책을 연결해 주는 서비스) 테마를 정하는데, 수원시 지관서가 테마는 ‘행복’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8일 집무실에서 SK케미칼 김기동 경영지원본부장, 임유진 ESG추진팀장 등을 만나 지관서가 운영 방향 등을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SK케미칼은 자체 사업 예산으로 수원시평생학습관 1관 520㎡ 공간을 리모델링해 지관서가를 조성하고, 물품‧도서 구입비, 인문학아카데미 운영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SK케미칼로부터 지관서가를 기부받아 운영한다. SK케미칼은 2023년 2월 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곡선초등학교(교장 방선심)는 4월 15일부터 5월 10일까지 4주 동안 경인교육대학교 4학년 예비 교사들을 대상으로 ‘예비 교사 현장실습 협력학교’를 운영한다. 곡선초등학교는 예비 교사들이 교직 현장에 대한 이해와 수업 능력의 신장을 바탕으로 미래 교육 현장에 적합한 교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2022년부터 경인교육대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협력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예비 교사들은 경기 교육, 학교 현장에 대한 이해와 실무능력 신장을 위해, ‘교육과정, 학교폭력, 특수학생, 인공지능 활용 수업’ 등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교내 연수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실습생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구성하여 ‘그림책 활용 수업, 인성 프로젝트 수업, 놀이를 통한 학급 경영’ 등의 주제를 연구하고 워크숍을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예비 교사들은 각 지도교사의 학급 운영을 참관하고 학생 상담, 기초학력 지도 등의 다양한 학급 운영 방법을 직접 실습하고, ‘학생들과 함께하는 과학의 날 축제, 스포츠데이 한마당’과 같은 학교 현장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행사들도 경험할 예정이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도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여성의 일’을 주제로 개최 중인 기획전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 방법》 연계 프로그램 'Love yourself'를 4월 27일 개최한다. 기획전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 방법》은 다양한 분야에서 수많은 여성 인력이 일하고 있음에도 그 노고와 헌신이 간과되어 온 현실을 문제 삼아 출발한다. 'Love yourself'는 최선을 다해 일해온 여성들에게 휴식을 드리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실 5(프로젝트룸)에서 아로마 요가 전문 강사와 함께 에센셜 오일 향기와 어우러진 호흡 명상, 스트레칭을 해보고 싱잉볼을 이용한 사운드 힐링 후 어디서든 할 수 있는 셀프 명상법을 배워본다. 이후 전시 해설사와 함께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 방법》을 관람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최선을 다해 일해온 성인 여성 30명을 대상으로 하며 명상 초보자도 참여 가능하다.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 중이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전시 주제와 연계한 이번 명상 프로그램으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나를 돌아보는 새로운 경험을 마주하길 바란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제21기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이 18일 개강했다. 교육생은 45명이다. 아주대학교 율곡관 대강당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제21기 교육생과 이재준 수원시장, 최기주 아주대학교 총장, 이성엽 아주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장, 수원시여성리더회 김수민 회장을 비롯한 임원·회원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은 아주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이 주최하고, 수원시가 주관하는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제21기 여성지도자대학은 7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된다. 여성의 리더십·역량을 강화하고, 잠재력을 발굴할 수 있는 강의로 교육과정이 구성된다. 다양한 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나선다. 강의 주제는 ▲세상을 움직이는 여성리더의 소프트 파워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 ▲셀프리더십 : 개인의 성장과 동기부여 ▲내일을 여는 멋진 인생 등이다. 2004년 개설된 수원시여성지도자대학은 수원시의 대표적인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수료생 1158명을 배출했고, 수료생들은 도·시의원, 여성단체 회원, 자원봉사활동가 등 지역사회를 이끄는 여성 지도자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수료생들로 구성된 ‘수원시여성리더회’는 2004년 출범 이후 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에 거주하는 방 씨는 아들과 외출할 때마다 아들의 옷차림에 늘 근심이다. 자녀는 중증장애를 겪고 있는데 기성복은 탈·착의가 불편하고, 사이즈가 큰 옷을 입히면 옷매무새가 단정치 않았다. 더욱이 장애인이라는 사회의 불편한 시선과 부자연스러운 옷차림이 더해져 가벼운 외출도 망설여졌다. 그러나 방 씨의 고민은 수원시가족여성회관을 통해 작게나마 덜어졌다. 회관이 도움으로 아들의 장애 상황이 고려된 맞춤복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수원도시공사(사장 허정문) 운영하는 수원시가족여성회관이 추진하는 ‘편의복 제작·지원사업’이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있다. 편의복 제작·지원사업은 편마비,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을 위한 ‘의(衣) 생활개선’ 사업이자 사회공헌활동이다. ‘옷을 새롭게! 생활을 편하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달부터 추진한 이 사업은 장애인의 기존 기성복을 장애 상황이 반영된 맞춤복으로 제작·지원하는 것이다. 제작·지원은 회관 수강생으로 구성된 ‘의류새활용 사회공헌단’이 신청자와 상담을 거쳐 개별 신체적 특성 등을 고려한 맞춤형 의류로 리폼·수선을 한다. 공헌단은 이달에만 방 씨를 비롯한 7명이 요청한 모두 17벌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은 ‘제 54회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오는 26일까지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 재단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확산을 실현하기 위해 작년부터 ESG경영과 관련된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는 재단 임직원이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친환경 실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캠페인은 ▲PET ZERO ▲에너지 절약 ▲탄소절감 등 3개 분야로 진행한다. PET ZERO는 일회용품 사용량 제로화(ZERO)를 위한 선언으로 친환경‧생분해 소재의 홍보물을 적극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일회용품의 재활용을 위해 플라스틱 문구류‧폐건전지를 자체적으로 수거‧교환하여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활동도 진행한다. 아울러 오는 22일에는 ‘지구의 날’과 연계하여 에너지 절약을 위한 소등 행사에 동참한다. 소등행사는 ‘지구의 날’의 대표적인 캠페인으로 정부 청사, 지역 상징물, 공공기관에서 20시부터 10분간 진행한다. 재단은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이고자 22일 20시부터 23일 00시까지 소등행사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영통구보건소가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찾아가는 한방진료실’을 연다. 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보건소 한의사와 간호사가 4월 17일부터 9월 25일까지 매주 첫째·셋째 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프로그램실에서 맞춤형 한방진료를 제공한다. ▲한방진료와 침 시술, 한방과립제 처방 ▲혈압·혈당 기초검사와 만성질환 관리법 안내 ▲고혈압, 중풍 예방 건강 상담 등을 한다. 영통구보건소 관계자는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한방진료실을 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장애인의 건강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체계적으로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장안구보건소가 만석공원에서 심신 기능회복에 도움이 되는 한방 기공체조 교실을 연다. 기공 강사가 전신의 유연성을 길러주며 심폐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한방 기공체조를 교육한다. 만석공원 여의루 앞마당에서 4월 17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한다. 사전에 40세 이상 지역 주민 40명을 모집했고,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체조 교실에 당일 사정에 따라 함께 할 수 있다. 교육은 바른자세 유지를 돕고 기혈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체조‧호흡법, 명상 등으로 진행된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한방 기공체조로 스트레스를 줄이고,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유지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맞춤형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가 지역문화 유산인 수원향교를 시민들이 자주 찾는 친근한 공간으로 만들고자 ‘향교골에서 만난 정조대왕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향교를 이해하고, 관심도를 높일 수 있는 3개 세부 프로그램을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정조 임금님 수원향교에 오신 날’은 수원향교의 역사를 살린 프로그램으로 알성례(참배)·별시 재현, 원행을묘정리의궤(1795년 수원에서 개최된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기록한 책)의 한 장면을 목판으로 인쇄하는 체험이다. 4월 20일부터 10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한다(회당 20명 모집). ‘정조 임금님 수원향교에 책 내리신 날’은 정조가 수원향교에 책을 하사했다는 기록에 착안해 목판인쇄, 고서제작, 정조의 인장 날인 등으로 조선시대의 책을 제작해 보는 것이다. 4월 20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열린다(회당 20명 모집). ‘올바른 몸가짐: 모든 일의 근본’은 몸가짐과 관련된 기본예절을 배우고, 향교 주변의 쓰레기를 주우며(플로깅) 교육 내용을 실습하는 프로그램이다. 9월 14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한다(회당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시설,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차별 없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17일 수원종합운동장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제44회 수원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복지박람회’에서 환영사를 한 이재준 시장은 “수목원,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문화센터, 놀이터 등 시민들이 이용하는 모든 곳의 ‘차별과 장벽’을 허물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장애가 걸림돌이 되지 않고, 모든 사람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하게 정책을 마련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날 행사는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이 주관했다. 행사는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시장과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 이종갑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장, 아름학교 학생 등 15명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대표해 장애인인권헌장을 낭독했다. 이재준 시장과 김기정 의장은 모범장애인, 장애인복지유공자 3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수원체육관 밖에서 열린 복지박람회에서는 새빛돌봄, 장애인취업지원 사업,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의 사업을 홍보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참석자들이 다 같이 ‘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이 17일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및 주차장 일원에서 열린 '제44회 수원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복지박람회'에 참석했다.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장애인 및 비장애인 1,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수원시립합창단 축하공연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김 의장은 장애인 인권헌장을 함께 낭독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지는 축사에서 김 의장은 “최근 장애인구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장애를 가진 분들이 여러 어려움과 편견이라는 벽에 직면해 계신다”며, “장애 여부를 떠나 모두가 똑같이 갖고 있는 인간으로서의 권리를 존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수원특례시의회는 시민 모두가 평등하게 존중받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특례시의회가 17일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에서 개최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수원지구협의회 35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수원지구협의회(회장 윤상빈)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김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제적십자기본원칙 낭독 ▲축사 ▲감사패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 의장은 축사에서 “소외계층 지원과 재난지역 봉사활동 등 어려운 곳에 먼저 달려가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회원 여러분에게 수원특례시민을 대신해 감사드린다”며 “수원특례시의회도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지원과 함께 자원봉사자분들에게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수원지구협의회는 취약계층 지원, 구호물품 전달, 환경정화, 행사지원, 폭염/수해 구호 지원 등 수원을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로 만들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