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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김종환 성남시의원, ‘백현마이스·아레나·백현마이스역’ 연계 MICE산업 육성 연구 착수

‘성남시 마이스산업 육성 방안 연구회’ 12월까지 활동…교통·문화·전시 인프라 연계 전략 모색
국제회의도시·복합지구 지정 검토부터 전담조직·전문인력 양성까지…MICE산업 제도적 기반 마련 추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의회 김종환 의원이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성남시 MICE(마이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연구에 나선다.

김종환 의원이 회장을 맡은 ‘성남시 마이스산업 육성 방안 연구회’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백현마이스를 중심으로 교통·문화·전시 인프라를 연계하고 성남시 MICE산업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연구회에는 김종환 의원과 이세미 의원 등 성남시의원 7명이 참여한다.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과 MICE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하는 것이 연구의 핵심 목표다.

특히 연구회는 백현마이스 단지를 판교테크노밸리와 연계한 성남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교통 접근성부터 문화·전시 기능, 행정·제도적 지원체계까지 종합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주요 연구과제로는 신분당선 백현마이스역 신설을 비롯한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 방안을 검토하고, 외국인 방문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교통 애플리케이션 개발 가능성도 살펴본다.

또 아레나 공연장과 백현마이스의 전시·컨벤션 기능을 연계해 공연과 문화, 전시, 국제회의가 결합된 복합 MICE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정책 방안도 연구한다.

국내외 MICE·복합문화시설의 우수사례 분석도 진행한다. 국내에서는 서울 삼성동과 마곡 코엑스, 경주 하이코, 부산 벡스코 등을 조사하고, 해외 사례로는 일본 도쿄돔과 미국 스피어(Sphere) 등을 분석해 성남시 여건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할 예정이다.

MICE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행정·제도적 기반 마련도 주요 연구 대상이다.

연구회는 국제회의도시와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 가능성을 검토하고, 지정에 따른 부담금 감면과 운영비 지원 등 제도적 지원 방안을 살펴볼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제회의 전담조직 설립과 MICE 전문인력 양성, 관련 기업 지원 등 산업 생태계 구축 방안도 연구한다.

연구 결과를 실제 정책과 제도로 연결하기 위한 조례 제정도 추진한다. 연구회는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MICE산업 관련 조례와 지원정책을 분석한 뒤 성남시 실정에 맞는 ‘성남시 마이스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안’ 마련을 검토할 예정이다.

김종환 의원은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과 판교테크노밸리를 연계하고, 교통 접근성과 문화·전시 기능을 함께 강화해야 사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입장이다.

김 의원은 “백현마이스는 백현마이스역 등 교통 인프라 확충과 아레나 조성을 통한 문화·전시 기능이 결합된 성남의 핵심 성장 거점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연구가 단순한 보고서 제출에 그치지 않고 실제 성남시 MICE산업을 뒷받침할 조례와 정책 기반 마련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백현마이스와 판교테크노밸리의 산업 경쟁력을 연결하고 국내외 방문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MICE 생태계를 구축해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