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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최종성 성남시의회 민주당 대표의원 "샛별마을 통과 반대 환영…우회노선 검토해야"

"성남시 공식 반대 입장,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반드시 반영돼야"
"주거권·재산권 보호 위해 사업 추진 과정 끝까지 점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성 대표의원(분당 수내3·정자2·3·구미)은 성남시가 용인~성남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의 샛별마을 통과 노선에 대해 공식 반대 입장을 밝힌 것을 환영하며, 주민 의견이 전략환경영향평가와 관계기관 협의 과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 대표의원은 앞서 지난 7월 23일 성남시 집행부를 상대로 샛별마을 통과 노선에 대한 공식 반대 입장 표명과 함께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우회노선 검토를 요청한 바 있다.

현재 국토교통부가 검토 중인 노선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로 추진 중인 분당 샛별마을 아파트 단지 하부를 대심도 터널로 통과하는 방안이다.

이에 주민들은 터널 굴착과 발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음과 진동, 고속도로 환기시설 설치에 따른 생활환경 변화는 물론, 향후 재건축 사업 추진에도 제약이 발생할 수 있다며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최종성 대표의원은 "성남시가 해당 노선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공식 반대 입장을 밝힌 것은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의미 있는 행정적 조치"라며 "그러나 입장 표명만으로는 부족하다. 현재 진행 중인 전략환경영향평가와 국토교통부, 사업시행자와의 협의 과정에서 성남시와 주민들의 의견이 실질적으로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기간교통망 구축이라는 명분으로 특정 지역 주민들에게 일방적인 희생을 요구해서는 안 된다"며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우회노선이 구체적으로 검토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과정을 끝까지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또 "샛별마을 주민들의 소중한 주거권과 재산권이 보호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살피고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