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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충우 여주시장 "변화에서 성과로"…민선 9기 '행복도시·희망여주' 앞당긴다

민선 9기 첫 정책브리핑…원도심 도시재생·산업단지 조성·여주형 복지 본격 추진
1호 결재 '원도심 활성화'·공약 이행률 88.5% 기반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 행정 선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정책브리핑을 열고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향과 핵심 공약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브리핑에는 장마철 궂은 날씨에도 여주시 출입기자를 비롯한 130여 명의 언론인이 참석해 민선 9기 시정 비전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인사말에서 "여주시 출범 이후 최초의 재선 시장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선택에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약속한 사업을 끝까지 완수해 더 큰 여주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 기간 시민의 알 권리를 위해 노력해 준 언론인들에게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여주시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정책브리핑은 민선 9기 시정 비전과 주요 공약 설명을 시작으로, 민선 9기 제1호 결재인 '원도심 활성화 도시재생사업'과 제2호 결재인 '경로당 반찬 지원사업'에 대한 담당 부서의 정책 설명,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원도심 도시재생, 민선 9기 첫 번째 정책으로 추진

이충우 시장은 민선 9기 첫 결재 사업으로 원도심 도시재생을 선택한 배경에 대해 "여주는 지금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원도심과 신도심이 함께 성장하는 균형발전 도시를 만들기 위해 그동안 차근차근 준비해 온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민선 8기 동안 원도심의 역사성과 신도심의 성장 가능성을 연결하는 마스터플랜을 마련했다"며 "관광과 문화자원을 연계해 집객과 유입, 확산 효과를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한강 계절축제, 제일시장 부지 재개발, 아올센터 건립, 경기실크 문화공간 조성 등 기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원도심 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신청사·산업단지 조성으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지난 4월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됐으며 현재 부지 조성 공정을 진행 중"이라며 "올해 말까지 기반 조성을 마무리하고 오는 2029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단지 조성 사업도 속도를 낸다.

이 시장은 "16개 일반산업단지 가운데 가남 반도체 산업단지 5개 지구는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현재 토지보상이 진행 중이며 이달 중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산업단지가 단순한 부지 공급에 그치지 않도록 기반시설 확충과 기업 맞춤형 지원, 투자유치 인센티브 확대 등을 통해 기업이 찾아오는 산업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여주형 복지모델 확대…"복지와 농업 함께 살린다"

민선 9기 신규 사업인 경로당 반찬 지원사업도 소개했다.

이 시장은 "어르신들의 식사 준비 부담을 덜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는 여주형 복지 모델"이라며 "복지와 농업이 상생하는 새로운 정책으로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약은 반드시 지킨다…성과로 시민께 보답"

이충우 시장은 민선 8기 공약 이행률이 **88.5%**를 기록한 점을 언급하며 "시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신뢰 행정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9기는 '기업이 찾아오고 청년이 돌아오는 경제도시', '원도심과 신도심이 함께 성장하는 균형발전 도시', '관광이 지역경제로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도시', '아이 키우기 좋고 어르신이 행복한 복지도시'를 실현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선거 과정의 경쟁은 이제 끝났다"며 "시민 화합과 통합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행복도시, 희망여주'를 앞당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