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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제8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2026 김포' 개막…장애인·비장애인 함께하는 화합의 스포츠축제

26개 시·군 974명 참가…보치아·볼링·수영 등 5개 종목 열전
안전 최우선 운영…폭염 대응 강화 속 이틀간 선의의 경쟁 펼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땀 흘리며 화합과 소통의 가치를 나누는 스포츠 축제인 '제8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2026 김포'가 4일 김포생활체육관에서 막을 올렸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김포시와 김포시장애인체육회가 함께하는 이번 대회는 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도내 26개 시·군에서 선수 397명(장애인 248명·비장애인 149명)을 비롯해 임원과 보호자 등 총 974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참가 선수들은 보치아, 볼링, 수영 등 5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며, 승패를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과 상생의 스포츠 정신을 실천하게 된다.

개회식 열기 속 화합 다짐…선수대표 선서로 대회 시작

이날 열린 개회식에는 추미애 경기도장애인체육회장을 대신해 박래혁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이기형 김포시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및 김포시의회 의원, 시·군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개회식에서는 선수대표 선서를 통해 공정한 경기와 스포츠맨십을 다짐하며 이틀간 이어질 대회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폭염 대비 안전관리 강화…무사고 대회 운영 총력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참가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스포츠안전재단, 개최지, 종목단체와 협력해 대회 기간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최근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해 경기장별 냉방시설과 휴식공간, 충분한 냉수를 확보했으며 의료지원반과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해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또 기상 상황에 따라 경기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휴식시간을 확대하는 등 선수 보호를 위한 현장 대응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경기도 대표 생활체육 축제를 올해도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참가 선수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즐길 수 있도록 대회 운영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대회로, 대회 취지를 살려 종합시상과 폐회식은 진행하지 않고 종목별 시상만 실시한다.

'제8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2026 김포'가 4일 김포생활체육관에서 개막한 가운데 참가 선수단과 내빈들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기원하며 개회식을 함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