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전경[경기도의회 제공]](http://www.jnewstimes.com/data/photos/20260624/art_17810896339698_54b9c3.jpg)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제12대 경기도의회 출범을 앞두고 전반기 의장단과 교섭단체 대표의원 선출을 위한 원구성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전체 167석 가운데 144석을 확보하며 압도적 다수당으로 올라선 가운데, 의장단과 교섭단체 지도부, 상임위원장단 구성을 둘러싼 경쟁도 본격적인 국면에 접어들었다.
경기도의회는 오는 7월 7일 열리는 제3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장과 부의장 2명을 선출할 예정이다. 이후 교섭단체 대표의원 선출과 상임위원장단 구성을 마무리하며 제12대 전반기 의회 체제를 완성하게 된다.
이번 지방선거 결과 경기도의회는 더불어민주당 144석, 국민의힘 22석, 조국혁신당 1석으로 재편됐다. 민주당이 전체 의석의 86% 이상을 차지하면서 의장직은 사실상 민주당 몫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민주당 내에서는 4선의 남종섭(용인3) 의원과 박옥분(수원2) 의원이 유력한 의장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남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을 역임하며 당내 조직력과 리더십을 인정받아 왔다. 박 의원은 3선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의회 최초 여성 의장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제11대 후반기 대표의원을 맡고 있는 최종현(수원7) 의원과 제10대 후반기 대표의원을 지낸 박근철(의왕1) 당선인도 잠재적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민주당 교섭단체 대표의원 선거에는 3선의 안광률(시흥1) 의원과 최만식(성남2) 의원이 출마 채비를 하고 있다. 안 의원은 11일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 행보에 나설 예정이며, 최 의원 역시 동료 의원들과의 접촉을 확대하며 지지세 확보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교섭단체 대표의원은 원구성 협상과 상임위원장 배분, 주요 정책 및 예산 협의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는 만큼 당내 경쟁도 치열할 전망이다.
국민의힘에서는 3선의 방성환(성남5) 의원이 대표의원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된다. 방 의원은 제11대 후반기 상임위원장을 맡아 원만한 의회 운영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의장 선출을 둘러싼 경쟁도 관심사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다선 의원들이 다수 포진해 있어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국민의힘에서는 김성남(포천2) 의원과 금종례(비례) 의원 등이 부의장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민주당은 오는 11일 재선 이상 의원 간담회를 열어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등을 논의한 뒤, 15일 당선인 의원총회에서 의장·부의장·대표의원 선출 방식과 선거 일정을 확정할 계획이다.
국민의힘 역시 재선·3선 의원 간담회와 당선인 총회를 통해 원구성 전략 마련에 나설 예정이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원구성이 단순한 자리 배분을 넘어 향후 4년간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과 협력할 의회 지도부를 구성하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보고 있다. 특히 압도적 다수 의석을 확보한 민주당의 의회 운영 능력과 소수 야당인 국민의힘의 견제 역할이 동시에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