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상동고등학교와 협력해 청소년 대상 인공지능(AI) 융합 교육 프로그램 ‘AI 북극 탐험대’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북극항로를 주제로 한 지역학교-박물관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빅데이터 탐구와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활동을 통해 북극항로의 과학적·사회적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학교 수업과 박물관 전시 연계 활동, 생성형 AI 기반 콘텐츠 제작을 결합하여 청소년들이 미래 해양 이슈를 능동적으로 탐구할 수 있는 해양 STEAM 교육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프로그램은 총 3차시로 운영됐다. 1차시는 상동고등학교 방문 수업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북극과 북극항로를 주제로 직접 데이터를 생성·분석하며 북극항로 개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탐구했다. 2·3차시는 국립인천해양박물관 현장 학습으로 진행됐다. 2차시에서는 박물관 전시와 연계한 미션 수행 활동을 통해 북극항로와 해양안전의 관계를 학습했으며, 3차시에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북극항로 관련 전시 패널을 쉬운 언어로 재구성하고 발표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북극이 어디까지를 의미하는지 잘 몰랐는데, 빅데이터 활동을 통해 다른 친구들이 생각하는 북극의 범위를 함께 비교해보는 과정이 흥미로웠다”라며 “북극항로와 쇄빙선에 대해서도 새롭게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동식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관장은 “이번 ‘AI 북극 탐험대’는 북극항로라는 미래 해양 전략 이슈를 바탕으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탐구 활동을 운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미래 세대가 해양과 AI 기술을 함께 이해할 수 있는 융합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