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소속 청소년·청년 봉사동아리 청청봉사단 유니버스 2기는 지난 11월 29일, 광교청소년청년센터와 경동원에서 연합 봉사활동 ‘청청한 영향력 프로젝트 4차 – 나눔하러 왔습니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활동에는 유니버스 2기 연합단원 40명이 참여했으며, 청소년·청년이 직접 기획·제작·전달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는 실천형 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사회 보육원에 따뜻한 나눔을 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활동에 앞서 청년 단원들을 위한 맞춤형 특강으로 ‘사회초년생을 위한 슬기로운 금융 특강’이 진행되며 역량 강화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 요리체험실에서는 디저트 베이킹 활동과 ‘미리 찾아온 청청산타’ 선물 꾸러미 제작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쿠키·타르트 등 직접 만든 디저트를 정성스럽게 포장했다.
또한 청청봉사단 유니버스 2기 단원들이 한 해의 활동을 공유하는 성과발표회가 열려 기관·분야별 사업성과를 나누고, 우수활동자(9개 분야)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행사의 마지막은 광교청소년청년센터에서 경동원(보육원)으로 이동하여 선물 전달 및 단체사진 촬영으로 마무리됐다. 단원들은 자신들이 만든 선물 꾸러미를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연말 나눔을 실천했다.
청청봉사단 유니버스는 올해 총 4차에 걸쳐 연합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1차에서는 업사이클링 및 상자정원 만들기 등 환경 실천 활동을 전개했고, 2차에서는 자혜학교 담장 벽화 조성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 나눔을 실천했다. 3차에서는 농촌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체조·음식 만들기 등 세대 간 교류 활동을 진행했으며, 4차에서는 베이킹, 선물 전달을 통해 연말 나눔 문화를 확산했다.
청청봉사단 유니버스 2기(수원시 내 6개 기관·9개 분야)는 환경·예술·농촌·나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실질적인 봉사와 참여를 이어오며 ‘청청한 영향력’을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시켰다. 연간 4차 프로젝트를 모두 마무리한 올해 활동은 청소년·청년이 주체가 되는 사회공헌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재단 관계자는 “청소년과 청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며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주체로 성장하고 있어 매우 뜻깊다”며 “내년에도 청년세대의 자발성과 협력에 기반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년에는 신규 프로그램 발굴과 기관 간 협업 확대를 통해 청청봉사단 유니버스 활동을 더욱 체계화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