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인천 동구 만석동 자율방범대(대장 김광설)는 지난 13일 만석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31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평소 지역 치안을 위해 봉사해온 자율방범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마련한 나눔 활동이다. 기탁 물품은 평소 지원이 닿기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포함해 취약계층 31가구에 우선 전달할 예정으로, 겨울철을 앞두고 실질적인 생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설 만석동 자율방범대장은 “주민 안전을 지키는 것만큼이나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도 중요하다”며 “더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은주 만석동장은 “항상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까지 실천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기탁한 물품은 취약계층 가구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