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만수1동 행정복지센터는 저소득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온기 가득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열고, 250여 세대에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고 14일 전했다.
행사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자생 단체(통장자율회‧주민자치회‧새마을협의회‧새마을부녀회‧방위협의회)가 함께해 정성과 온정을 나눴다.

행사 첫날에는 재료 손질과 배추 절이기 등 김장재료 준비가 이뤄졌고, 둘째 날에는 김치 버무리기와 함께 참여자들이 각 가정을 직접 찾아가 안부를 살피는 등 한겨울을 앞둔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강희자 협의체 위원장은 “김치 한 포기마다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았다”라며, “추운 겨울, 정성으로 담근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황현숙 동장은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이웃이 서로 돌보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만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몸 어르신 영양죽 배달 및 마음 지킴이 사업 ▲폭염기 여름키트 지원사업 ▲어르신 생신 기념 외식지원 사업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소외된 이웃에 대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