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영통구 광교1동 단체장협의회는 지난 11월 13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광교1동 단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주관 '취약계층대상 김장나눔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됐으며, 광교1동 공동모금회의 따뜻한 기금 지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또한 주민자치회(회장 김정복)를 비롯해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문고,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등 5개 단체 회원들이 함께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그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약 1,400kg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어르신, 위기가구 등 12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정복 단체장협의회장은 “김장은 이웃과 정을 나누는 우리 고유의 공동체 문화로, 함께 담그고 나누는 전통의 의미를 이어가고자 힘을 모았다”며 “모두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뜻깊은 나눔이 됐다”고 전했다.
송숙영 광교1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김장 나눔 행사에 동참해주신 단체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따뜻한 온기로 전해져 추운 겨울을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