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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5 네팔 데이’, 김용국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장 감사패 수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20일 서울 마로니에 공원에서 ‘2025 네팔 데이(Nepal Day)’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주한네팔대사관이 주최하고, 국내 거주 네팔 커뮤니티와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문화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네팔의 전통공연, 문화체험, 공예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시민들과 외국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양국 간 우호 증진과 상호이해를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김용국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장(현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장)이 주한네팔대사관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김용국 회장은 그동안 한국에 거주하는 네팔인을 비롯한 이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통합을 위한 다방면의 활동을 펼쳐왔으며, 특히 경기도와 각 지역센터 간의 협력을 이끌며 외국인 주민에 대한 포괄적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주한네팔대사관 측은 “김용국 회장의 헌신적인 노력은 많은 네팔 이주민에게 큰 힘이 되었으며, 한국 사회의 포용성과 다양성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김용국 회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 상은 저 개인이 아닌 외국인복지센터의 모든 동료와 지역사회가 함께 이룬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네팔을 비롯한 이주민들이 한국 사회에서 존중받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네팔 데이’ 행사는 한국 사회의 다문화 공존과 글로벌 우정을 확인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류와 연대의 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