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미래교육센터에서는 지난 16일 ‘주한 쿠웨이트 대사관과 세계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서천중학교 국제 개더링 데이’ 행사가 서천중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용인미래교육센터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청소년 국제매너 캠프’ 활동으로, 서천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참가해 “세계 청소년들은 왜, 한국과 용인에 와야 하는가?”란 주제로 세계 5개국(네팔,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파키스탄, 페루) 청소년들과 실시간 온라인 개더링(gathering:특정 목적을 위한 모임)을 통해 서로의 문화와 생각을 교류하고 다름을 이해하는 만남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주한 쿠웨이트 대사관 소속 마나르 바시르(Ms. Manar BASHEER) 서기관의 글로벌 특강이 이어져 외교 분야 직업군에 대한 이해와 국제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대표이사 김영우)는 “청소년들이 세계 친구들과의 만남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국제 매너를 배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용인미래교육센터는 용인시에서 설립하고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 운영하는 청소년 교육 전문 기관이며, 용인시 청소년이 다양한 진로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상담·교육·체험·정보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며 진로 지원을 위한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흥덕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및 미래교육센터 등 용인시가 설립한 공공 청소년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 9월 동천 청소년문화의집 개소를 앞두고 있다. 앞으로도 “청소년이 365일 행복한 도시, 용인”을 실현하기 위해 용인시 청소년 축제를 포함한 238개 청소년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