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간석3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28일 개최 예정인 제5회 주민총회를 앞두고 사전투표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전투표는 주민총회에서 논의될 마을 의제들의 우선순위를 주민들이 직접 결정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사전투표는 20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가지 방식으로 병행해 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온라인 투표는 행정복지센터 홈페이지 및 별도 링크를 통해 진행되며, 오프라인 투표는 행정복지센터와 지정 투표소에서 가능하다.
이번 주민총회에서 다룰 주요 마을 의제는 ▲마을 안내 지도 설치 ▲꽃 벽화 골목길 조성 사업 ▲나눔 텃밭 운영 총 세 가지가 선정되었다. 주민들의 투표 결과에 따라 우선순위가 결정되며, 선정된 의제는 2026년 예산 범위 내에서 추진될 계획이다.
주민자치회 양영수 회장은 “이번 사전투표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우리 마을의 발전 방향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기회다”라며 “많은 주민이 참여해 함께 마을을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