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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리시, 추석 맞이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홍보 캠페인 실시

시민 먹거리 안전, 원산지 표시제도로 확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구리시는 14일 구리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산물을 보호하고 소비자 알권리를 충족하자는 취지의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제’는 정부의 농산물 수입자유화계획에 따라 외국산 농산물이 무분별하게 수입되고, 국산으로 둔갑 판매되는 등 부정 유통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1991년 7월 1일부터 도입된 제도이다. 이후 2016년 음식점, 2019년 통신판매 그리고 2020년 배달음식에 이르기까지 원산지 표시 대상 품목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발맞추어 원산지 표시 감시원과 구리시청 산업지원과 직원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구리전통시장 내 상인들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안내 팻말을 배부하며 올바른 원산지 표기방법을 홍보하였다.


안승남 시장은 “원산지 표시제도의 정착으로 서로 믿고 구매할 수 있는 건전한 상거래질서가 확립되어,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상생하는 ‘구리, 시민행복특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김장철을 앞둔 11월에는 배추, 고춧가루, 소금 등 다소비품목에 대한 원산지 표시 지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제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산업지원과 농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