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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양시 일산서구, 지적재조사 우수사례 전국 최우수상 수상

7년간 독창적으로 ‘지적재조사 경계디자인’ 운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시 일산서구는 지난 16일 국토교통부가 온라인으로 개최한 ‘제1회 디지털 지적의 날’에서 일산서구 시민봉사과 안상현 주무관이 영예의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1회 디지털 지적의 날 행사는 100년 만에 우리 손으로 국토를 기록하는 지적재조사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지적재조사법 제정 기념일에 처음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지자체 및 LX공사의 업무사례 228건 중 사전심사로 본선에 올라온 지적재조사 우수 사례 12편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당일 엄격하고 공정하게 심사하여 선정되었다.


특히 고양시에서 지난 7년간 독창적으로 추진한 ‘지적재조사 경계디자인’ 방법은 사업 기간을 단축하고 품질을 높여 주민을 감동시키고 지적소관청과 측량수행자 간 명확한 사무분담으로 업무혁신을 이룬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이재혁 일산서구청장은 “이번 결과가 끝이 아닌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시민을 위한 더 좋은 적극행정이 무엇인지 공직자로서 항상 고민하고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산서구는 주거가 밀집한 420필지의 대단위 지적재조사 사업을 10개월 만에 완료하고, 이미‘22년도 500필지의 사업에 착수하여 적극 시행중에 있는 등, 경계분쟁 해소와 토지가치 상승을 위한 지적재조사 사업에서 전국 최고 선진지로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