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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승남 구리시장, 외부 전문가 자문으로 푸드테크밸리 사업 챙긴다

푸드테크밸리 자문위원회 구성을 통한 의견 경청으로 사업 성공 도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구리시는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안승남 구리시장 주재로 푸드테크밸리 자문회의를 열어 전반적인 푸드테크밸리 조성 사업 진행 상황을 검토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회의는 ▲관내 기업인과 스타트업 육성 전문가, ▲푸드테크 관련 대학 교수, ▲한국푸드테크협회 임원을 포함한 민간 자문위원 11명을 신규 위촉하며 자문위원회를 신규 구성한 데 이어 푸드테크밸리 사업시행자인 구리도시공사의 사업 설명과 질의 답변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사업 준공까지 기업 유치와 도시계획 등 전문가의 눈높이에서 푸드테크밸리 추진 방향에 대한 조언과 지도 역할을 해 나갈 계획으로, 이날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원활한 교통 연계를 위한 토지이용계획 수립, ▲푸드테크 포럼 개최 등 지속성 있는 사업 체계 마련, ▲메타버스(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를 활용한 분양 시뮬레이션 도입, ▲푸드테크 관련 벤처 캐피탈 협력 방안 모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신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안승남 시장은 회의를 마무리하며 “구리시 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푸드테크밸리에 대한 좋은 의견은 언제든 들으러 갈 준비가 되어 있다”면서,“자문위원들의 아이디어가 결실을 맺도록 구리도시공사 등과 함께 행정적·재정적 토대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푸드테크밸리는 한국판 뉴딜에 선정된 사노동 E-커머스 물류단지 사업부지 내 포함된 상태로, E-커머스 물류단지 조성사업은 7월 KDI(한국개발연구원)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하고 2023년 지구 지정을 위해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