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주민과 함께 복지서비스 실천

신곡2동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저소득층 가구에 마스크를 지원하기 위해 통장들의 도움을 받아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마스크를 전달하며 취약계층의 안부를 살피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실천했다.

동 주민센터 출입구에 설치한 소망함은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 또는 어려움에 처한 본인의 사연을 넣게 해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관내 취약계층 보장성 강화와 지원서비스 누락 방지를 위해 기초생활보장 신규 책정 가구와 전입 가구를 대상으로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해 위기사유 및 복지욕구를 파악하고 추가지원이 가능한 공공 및 민간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 위기가구 지원사업 적극 추진

신곡2동은 코로나19로 인해 입원 및 격리한 대상자에게 지급하는 생활지원비는 총 450가구의 신청을 받아 생활지원비를 지원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실직, 폐업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도움이 필요한 200여 가구에 긴급지원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전년도 근로, 사업 소득에 비해 올해 소득이 감소한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 10일부터 신청접수를 받아 5월 말 기준 461건이 접수되었다.

그리고 코로나19로 가정학습이 많은 요즘 장애인의 활동지원과 특별지원급여 신청 및 독거장애인 위생용품 지급 사업도 진행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복지대상자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 코로나19 확산 방지 안전서비스 실시

신곡2동은 비말 전염을 차단하기 위해 민원창구에 아크릴 차단막과 이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마이크를 설치해 원활한 상담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휠체어 무상 대여서비스 대여 전 휠체어소독을 실시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주민센터 출입구에 벽면녹화 자동화시스템 플랜트월을 설치해 주기적인 공기정화로 주민센터 이용주민의 코로나 감염예방에 힘쓰고 있다.

김상래 신곡2동장은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길 바라며 어려운 때일수록 지역주민과 한마음으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