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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여주시, 다섯 작가들이 펼치는 색다른 한국화 '오색미감전'

지역 문화공간과 관외 작가 만남 통해 문화예술 상생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세종문화재단에서는 지역 미술계의 발전과 문화 인프라를 키우기 위해 지난 5월 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여주시립미술관 아트뮤지엄 려에서 중견 여성 작가 초대전'오색미감'이 진행되고 있다.


기획전시로 열리는 이번 중견 여성 작가 초대전'오색미감'은 한국화를 중심으로 전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작가의 수준 높은 작품을 여주시민과 관람객들에게 선보임으로서 지역 문화공간과 관외 작가와 만남을 통해 문화적 상생을 도모한다는 의미도 담겨있다.


김순철, 신선미, 윤형선, 이애리, 최지윤 총 5명의 한국화 작가가 참여한 이번 초대전은 오랜 시간 한국화를 경험하면서 형성된 작가의 개성이 담긴 작품 30여 점이 전시되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또 새로운 기법과 시도로 표현한 다섯 작가의 작품을 보면서 다양하고 창의적으로 발전하는 현대 한국화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여주세종문화재단 김진오 이사장은 “지방과 수도권의 문화격차가 심해지면서 지역문화 분권이 대두되고 있는 요즘 지역과 관외 작가의 문화적 교류를 통해 지역을 발전시킬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초대전이 한국화의 가치를 되살리고 중앙 중심적 문화향유에서 벗어나 지역의 문화 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전시 관람은 오는 28일까지 가능하며 매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은 전시 해설사의 작품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단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한편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전시실 내 방역 조치는 물론 관람객들은 감염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발열·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는 입장을 제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