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훈 경기도의원 "보금자리지구 해제 `하남 감북지구` 관심 가져야"

2017.11.22 00:4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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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경기도의원.
경기=중앙뉴스타임스 윤혜선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정훈(자유한국당, 하남2) 의원은 하남 감북보금자리 지구에 대한 도 차원의 관심과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정훈 의원에 따르면 감북지구는 지난 20157월 보금자리지구에서 해제된 곳이다.
이 의원은 이와 관련 "입지여건이 좋고, 사업성이 충분한 하남 감북보금자리 지구의 경우 경기 북부지역이 아니라는 이유로 테크노밸리 조성사업 대상지에서 배제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최근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2차 사업지로 양주와 구리·남양주시가 결정된 것을 거론했다.
이 의원은 "북부에는 이미 일산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추진 중"이라며 "신청만 하면 조성해주는 테크노밸리 사업에서 어떠한 균형발전을 기대할 수 있겠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감북지구의 경우 정부정책에 따라 지정된 보금자리 지구가 해제된 이후 개발계획 수립이 시급한데, 지자체가 여력이 안 되는 상황에서 도에서조차 관심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하남 감북보금자리 지구에 대한 테크노밸리 조성사업 등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관련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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