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수지구, 고급주택 해당여부 검증 사전 세무 컨설팅

2017.11.21 02: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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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청 전경
【 용인=중앙뉴스타임스 】박우열 기자 = 경기 용인시 수지구는 고급주택 취득 후 신고를 잘못해 차후 가산세를 무는 일이 없도록 이달부터 `고급주택 해당여부 사전 세무 컨설팅` 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고급주택 해당여부 사전 세무 컨설팅은 고급주택임에도 일반주택으로 취득세를 신고할 경우 고율(중과기준세율 400%)의 취득세에 가산세(세액의 20%)가 추가돼 추징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구는 주택을 취득한 사람이 취득세 신고‧납부 전에 컨설팅을 신청하면 담당자가 도면 등의 공부를 확인한 후 직접 현장에 나가 실제 이용현황 등을 파악해 고급주택 해당 여부를 알려준다. 고급주택 여부는 공부상 현황이 아니라 실제 이용현황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고급주택은 주택가격이 6억원 초과하면서 △건물 연면적이 331㎡ 초과하는 경우 △건축물 대지면적이 662㎡를 초과하는 경우 △일정규모 이상의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수영장 등이 설치된 경우 △공동주택으로서 건축물 연면적 245㎡ 초과하는 경우에 해당된다.

구 관계자는 "사전 컨설팅이 전문가의 조력을 받지 못하는 납세자들의 세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며 "신뢰받은 세무 행정 서비스를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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