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제8호 태풍 바비’ 내습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관내 불법 광고물 정비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주부터 희망근로일자리 참여자를 통해 간판 및 현수막 등 불법 옥외광고물에 대한 사전계도를 실시했고 25일에는 광고물을 정비 · 회수하며 태풍 피해에 대비했다.

이날 관내 주요 사거리 · 상가 및 도로변 등을 정비해 3톤 차량 4대 분량의 현수막, 입간판 약 600여개를 철거했다.

시 관계자는“다가오는 태풍 ‘바비’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위협요소를 선제적 제거했다”며 “행정복지센터 및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옥외광고물로 인한 피해 예방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