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신체활동 감소 · 운동부족 및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비만 발생의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1인 걷기 챌린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1인 걷기 챌린지’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한산한 시간대와 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혼자 걷는 방식으로 시행한다.

참여 방법은‘워크온’앱을 설치해 하남시 공식 커뮤니티 ‘빛나는 하남 시민 모여라’에 가입하고 1인 걷기 챌린지에서 ‘시작하기’를 누른 후 휴대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하남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1일 최대 10000걸음씩 9일간 누계 50000걸음을 달성하면 선착순 400명까지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구성수 보건소장은 “1인 걷기 챌린지를 통해 코로나19를 예방할 면역력을 높일 수 있길 바란다”며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 사태로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달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