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여성안심보안관 활동 개시..."공공화장실 불법촬영 걱정 끝"

2026.03.06 08:11:04

3월부터 12월까지,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 등 여성친화 안전환경 조성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지난 4일 시청 공중화장실 점검을 시작으로 ‘2026년 여성안심보안관 활동’을 본격적으로 개시했다.

 

여성안심보안관은 지역 시민참여단 소속 여성들로 구성된 안전 점검 인력으로, 관내 공중화장실을 중심으로 불법 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화장실 내 안심벨의 작동 여부 등을 확인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점검 활동은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보안관들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주 2회씩 정기 점검을 실시하며, 행사나 축제 등으로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서는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수시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 과정에서 여성안심화장실 스티커를 부착하고, 시설 이용 시 불편 사항을 모니터링하는 등 생활 속 안전 관리 활동도 함께 추진한다.

 

원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불법촬영 범죄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는 주체로서 여성의 역할을 확대해 시민이 함께 만드는 여성친화도시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이영섭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안심보안관 활동을 통해 공중화장실 등 생활공간 내 불법촬영 범죄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안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방재영 기자 jnewstimes10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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