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산업진흥원은 28일 입주기업 종사자와 진흥원 임직원이 함께 담근 김장 김치 300박스를 취약 계층에게 전달하는 ‘2025 사랑의 김장 나눔’을 통해 행사 당일 담근 김치를 즉시 포장·배포까지 이어지며 온정의 의미를 더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지역의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기업과 기관이 뜻을 모아 추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현장에는 약 100여 명의 입주기업 종사자, 진흥원 임직원,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절임배추 손질부터 양념 버무림, 포장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나눔의 손길을 보탰다.
완성된 김장 김치 300박스는 관내 취약계층을 비롯해 다문화가정,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복지단체 등에 순차적으로 전달됐다. 특히 국내산 농산물만을 사용해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고품질 김장으로 준비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입주기업과 진흥원 구성원이 함께 김장을 담가 지역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공공적 가치를 확산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겨울철을 든든하게 보낼 수 있도록 품질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