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 ‘별하’와 청소년동아리가 오는 29일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북콘서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직접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만나고 싶은 작가를 초청하며, 동아리 활동과 연계하여 진행되는 특별한 문화 체험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별하’ 위원들은 행사 기획과 운영 전반을 주도하며 참가자들이 책과 문화를 보다 흥미롭게 경함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작가와의 질의응답, 토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이야기와 창작 과정에 대한 생각을 나눌 수 있으며, 가을 감성을 담은 라이브 노래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관내 중학교 2학년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 청소년은 네이버 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청소년운영위원회 ‘별하’ 박성아 위원장은 “ 이번 북콘서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활동이라 더 의미가 커요. 친구들과 함께 작가의 이야기를 듣고, 평소 궁금했던 것들을 직접 물어보면서 책과 문화에 대해 더 재미있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거예요. 저희가 준비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청소년들이 자기 생각을 표현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도 얻어가길 기대합니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