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과 수강생을 대상으로 2026년 1분기 신규 주민자치프로그램 수요 조사를 했다고 11일 밝혔다.
수요 조사는 기존 프로그램 수강생들로부터 제기된 의견과 신규 수강 희망 과목을 분석해 실질적인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구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직장인 등 다양한 생활방식을 고려해 주간·야간으로 문항을 구분하고, 야간 참여가 가능한 과목을 별도 제시하는 등 이용 시간대별 수요를 세밀하게 조사했다.
이번 설문에는 라인댄스, 팝아트, 유화 미술 등 주민 선호도가 높은 과목이 다수 포함되었으며, 응답 결과는 2026년 1분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계획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이미순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수요 조사를 통해 주민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라며 “함께 어울리고 배우는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유금미 동장은 “수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요자 중심의 내실 있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