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사랑의 선물꾸러미’ 400세트로 따뜻한 손길 전달

2025.10.30 12:31:01

소·나·기 수익금 활용한 민관 협력형 취약계층 돌봄 실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부천시는 지난 29일 간편식과 생필품으로 구성된 ‘사랑의 선물꾸러미’ 400세트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제작해 지역 내 취약계층 독거노인에게 전달했다.

 

부천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올해 9월 6일 자원봉사단체와 관내 기업들이 모여 진행한 ‘제6회 소·나·기(소중한 것을 나누는 기쁨)’ 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과 지역 기업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추진됐다. 기부금은 부천희망재단을 통해 모금돼 실질적인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됐다.

 

선물꾸러미는 즉석밥, 사골곰탕, 카레 등 10종의 간편식과 농협쌀, 방한마스크, 칫솔 등을 포함한 19,757,500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총 400세트가 제작돼 지역 노인복지관 등 10개 기관을 통해 전달됐다.

 

이번 제작·전달 행사에는 부천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부천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부천시지회, 사)자연보호부천시협의회 등 국민운동단체 4곳과 온세미코리아, 신한은행 부천금융센터, NH농협 부천시지부 등 7개 기업, 그리고 공무원노동조합, 경기피플앤피플 봉사단 등 봉사단체 12개가 참여해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 실천의 모범을 보였다.

 

특히, 신한은행 부천금융센터(500만 원), 온세미코리아(500만 원), NH농협 부천시지부(쌀 255만 원 상당) 등 지역 기업들이 행사 취지에 공감해 자발적으로 후원에 동참하면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선물꾸러미는 부천시 관내 노인복지관 등 10개 기관의 협조를 통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전달돼 지역사회 돌봄의 실천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오동택 부천시 행정국장은 “부천시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민관 협력을 추진 중”이라며 “이번 선물꾸러미가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돼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재영 기자 jnewstimes10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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