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서구새마을회(회장 조성관)는 22일 07시 백석동 일원 휴경지(900평)를 활용해 조성한 ‘사랑의 고구마 밭’에서 풍성한 고구마를 수확하며 나눔의 기쁨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하여 이기학 협의회장, 권오분 부녀회장, 정준교 직장회장 등 서구새마을지도자 1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지난 5월 식재한 고구마를 사랑의 구슬땀을 흘리며 약 4,100kg를 수확했다.
이날 수확한 고구마는 지역 내 독거어르신, 취역계층 등 어려운 이웃 820여 세대에 5kg씩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
조성관 서구새마을회장은 “휴경지를 활용해 환경도 살리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 운동을 이어가겠다고”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