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취약계층 산모 대상 ‘맘편한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 운영

2025.10.22 12:30:2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보건소는 취약계층 산모를 대상으로 ‘맘편한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취약계층 산모의 안정적인 산후조리 및 건강한 출산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산모 1인당 지역화폐(인천e음 포인트) 1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부평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산모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희귀질환 산모 ▲북한이탈주민 보호대상 및 그 배우자 ▲장애인 및 그 배우자 ▲다문화가족(기준중위소득 65%이하)이 해당된다.

 

이 밖에도 기준중위소득 60%이하 가정, 청소년 부모, 다태아(쌍둥이) 출산 산모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 기간은 임신 32주부터 출산 후 90일 이내까지다. 지급된 포인트는 지급일로부터 12개월간, 인천e음 가맹점 중 산후조리원 및 산후조리서비스 제공 업종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산모 본인이 온라인(정부24 누리집)으로 신청할 수 있으나, 다문화 산모·청소년 산모 등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나 대리인(배우자 및 직계 존속)이 신청할 경우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취약계층 산모에게 산후조리비를 지원함으로써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방재영 기자 jnewstimes10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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