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청 펜싱팀이 양구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된 ‘제30회 김창환배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에서 단체전 1위와 개인전 3위를 동시에 달성하며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단체전 결승에서 광주시청은 한국체육대학교를 45대 30으로 꺾고 승리로 우승을 차지하며,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단체전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뤄냈다.
개인전에서도 김경무 선수가 준결승까지 오르는 선전을 펼쳤으며, 한국체육대학교의 안현빈 선수와 함께 공동 3위에 오르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광주시청 펜싱팀이 전국 최고 수준의 대회에서 2년 연속 단체전 우승을 차지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훈련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