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1일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1층)에서 ‘강원특별법’ 특례 활용 활성화 및 경청·소통을 위한 도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해 6월 8일 ‘강원특별법’ 전부개정 시행 이후, 특례 제도와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더 좋은 강원특별법을 만들기 위해 도민과의 만남의 장을 만들었다.
이날 전(前) 법제처 공무원 조용호 변혁법제연구소장은 ‘새 정부 출범과 강원자치분권’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였고, 이어서 곽일규 도 특별자치국장이 강원특별법 특례 활용 사례와 현재 심사 중인 제3차 개정 추진상황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주민자치, 이장협의회 등 여러 자생 민간단체에서 180여 명이 참석해 민생 사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큰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이와 함께 영월군수, 영월군의회의장 및 의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도의원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곽일규 도 특별자치국장은 “올 초부터 시·군설명회와 사업현장, 지역축제 현장을 다니며 도민들께 강원특별법에 대해 많이 알리려고 힘쓰고 있다며, 도민 10명 중 9명은 특별자치도 출범은 인지하고 계시나 강원특별법을 활용하는 것은 아직 잘 모르고 계시다며 특별법에 대한 도민들의 체감도 향상을 위해 자주 현장을 찾고 더 많이 만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