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논현1동 통장자율회는 주민이 쾌적하고 청결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그린핑거스’ 활동을 추진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린핑거스’는 논현1동 자생단체가 관내 공원의 노후되고 위험한 시설물을 점검하고 환경정비를 실시해 주민의 공원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통장자율회가 주도하여 논현중앙공원(논현동 611-7)의 ▲공원 순찰 및 안전 점검 ▲환경정비 ▲공원 내 시설물 점검 등을 실시했다.
통장들은 직접 공원 곳곳을 돌며 벤치, 조명, 놀이시설 등의 안전 사각지대를 점검하였고, 쓰레기 수거 및 잡초 제거 등 환경정비에도 힘썼다.
또한, 향후 활동에서는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공원 이용 중 불편 사항이 있는지 청취하여 향후 공원 관리와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윤도경 통장자율회장은 “통장들의 작은 손길이 모여 공원의 큰 변화를 만들어낸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그린핑거스’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유금미 동장은 “주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활동하는 통장님들의 활동 덕분에 관내 공원이 더욱 안전하고 깨끗해지고 있다”라며 “그린핑거스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