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숙 김포시의원 “이기형 도의원, 김포 선출직이면 김포 위해 목소리 내야”

2025.08.11 17:55:25

김포시민 표 받아 선출직 된 사람이 5호선 지연을 김포 책임으로 돌리는데 앞장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유영숙 김포시의원이 이기형 경기도의원이 11일 배포한 “5호선 김포연장 지연…김포시장의 무책임과 독단이 부른 참사” 보도자료에 “김포시민의 표를 받아 선출직이 된 사람이 5호선 연장의 지연 책임을 김포시로 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김포시민의 뒤통수를 후려치는 비겁한 행동”이라고 일갈했다.


유 의원은 “이기형 의원이 시청 재직 당시 민주당 정권에서 탄생한 골드라인으로 우리 김포시민들은 지금까지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 잘못된 첫단추를 다시 꿸 수는 없지만 새로운 단추로 잘못된 첫 단추의 어려움까지 상쇄시키고자 민선8기 김포시는 정부를 설득해 한강2콤팩트시티 발표와 5호선 확정을 성사시켰고 지금 그 결과 발표를 목전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5호선 추진에 있어 김포시가 대광위 및 중앙정부의 방향에 협조하지 않은 부분은 없다고 못 박았다. 그는 “김포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열심히 노력한 김포 뒤에서 서포트는 못 해 줄 망정 김포 탓으로 돌리는 것은 김포시민에 대한 배신”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그는 “지금은 김포 안에서 아웅다웅할 때가 아니다. 몇 해 전, 시민들의 뜨거운 외침에도 망부석처럼 멍하니 바라만 보던 민주당의 무능함에 시민들이 보다못해 일어섰다. 지금 열심히 달려온 우리 시의 공무원들에게 비겁하게 화살을 돌리는 일으로 무능함에 비겁함까지 더 하지 말라. 지금 시민을 진짜 화나게 하는 건 아무 일도 하지 않은 채 탓만 하는 무능한 비판”이라고 당부했다.

유 의원은 “지금은 대통령도 경기도지사도 민주당이다. 중앙정부가 의지만 있다면 이미 5호선은 발표되고도 남았을 문제다. 김포시를 수렁으로 밀어넣어서 영웅이 되려하지 말고, 정정당당하게 능력으로 승부하라”며 “김포시의 교통은 시민의 삶이다. 시민을 볼모로 정치놀음은 안된다. 김포시와 함께 힘을 합해 방법을 찾는 것이 시민에 대한 기본 예의”라고 강조했다.




방재영 기자 jnewstimes10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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