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비영리 봉사단체인 인천‘민들레 사랑나눔 봉사단’은 말복을 맞아 영흥면 선재2리 경로당에서 삼계탕을 손수 만들어 지역 어르신 50여명에게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민들레 사랑나눔 봉사단’은 2014년 민들레산악회를 모태로 결성된 인천 남동구 봉사단체로, 현재 9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매년 어르신 배식 봉사, 경로당 청소, 요양원 위로 공연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이 단체는 지난해 겨울에도 영흥면 선재2리 경로당에 방문해 겨울철 방한 조끼를 전달한 바 있으며, 당시 어르신들께 “다시 방문 드리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번 여름에도 방문하여 복달임 음식을 손수 만들어 제공했다.
이종숙 회장은 “작년 선재2리 경로당 봉사활동에서 어르신들과 했던 약속을 지키고자 올해 여름에도 회원들과 함께 어르신들을 찾아왔다”며 “다시 한번 따뜻하게 환대해 주신 선재2리 어른신들께 감사드리며, 100세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봉사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