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은 지난 17일 2020년 설 명절을 맞아 백미, 김 등 후원물품을 전달하는‘이웃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은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매탄1동 주민자치위원회를 포함한 8개 단체 및 개인독지가 등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한편 매탄1동에는 설 명절을 앞두고 다양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개인독지가의 후원금을 비롯해 1년 동안 모아온 용돈을 기부한 삼형제, 생필품을 후원한 부녀회원, 원생들이 라면을 모아 기부한 학원, 생애 첫 아르바이트 급여를 기탁한 학생까지 동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의 마음이 모여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기부된 후원물품과 기탁금 등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및 복지혜택에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일희 매탄1동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후원해주신 단체원들 및 독지가, 주민 여러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계속해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매탄1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