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제조혁신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지역 스마트제조혁신센터 성과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9개 지역의 제조혁신센터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사업비 집행 ▲기업 지원 ▲네트워킹 등의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인천TP 제조혁신센터는 지난 한 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등 5개 사업을 수행하며 총 58억 원(국비 37억, 시비 21억) 규모의 사업비를 집행했고, 이를 통해 ▲기초단계 21개 사 ▲고도화 16개 사 ▲지역특화 4개 사 등 인천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제조 역량 강화를 이끌었다.
특히 AI 기반 제조혁신을 위한 환경 조성, 성과 환류체계 구축 등 질적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전컨설팅-구축-A/S’의 제조혁신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했다는 점도 주요 성과로 인정받았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S등급 획득은 인천 제조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거둔 의미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인천의 제조혁신 거점기관으로서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