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의회 유준숙 의원(국민의힘, 행궁·지·우만1·2·인계)은 16일 지역 내 공동체 나눔과 주민 참여 자치를 실현하는 뜻깊은 행사 세 곳에 참석하며 지역구 의원으로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인계동 사랑의 복달임 행사” – 취약계층 위한 따뜻한 나눔
첫 번째 일정은 인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5 인계동 사랑의 복달임 행사’였다. 이번 행사는 인계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회자)가 주최하고, 인계동 주민자치회가 후원했으며, 관내 취약계층 30가구를 비롯해 도·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환경관리원, 부녀회원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준숙 의원은 며칠간 정성스럽게 삼계탕과 반찬을 준비한 인계동 새마을부녀회원들과 함께 식사 제공에 동참하면서 “우리 주변에 함께 생활하는 소외된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실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정성을 모아주신 부녀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서 “이처럼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문화야말로 지역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밑거름”이라며 “저도 시의원으로서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제도 개선과 예산 반영 등 실질적인 정책 지원을 통해, 모두 행복한 수원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 건강한 여름나기 “지동 사랑의 복달임 행사” – 정이 많은 살기 좋은 마을을 위해
이어 유 의원은 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 지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복달임 행사’에도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비롯해 도·시의원, 동 단체장, 못골상인회 관계자 등 지역 구성원이 함께했다. 지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배용자)가 주관하고 못골상인회가 후원한 이번 나눔은, 주민 간 정을 나누는 지역 공동체의 소중한 시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유 의원은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지동 새마을부녀회의 복달임 행사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살아가는 이웃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그리고 상생하는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해 지역구 의원으로서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우만1동 주민총회 – 함께 논의하고 함께 결정하는 진짜 주민자치
같은 날 오후, 유 의원은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5년 우만1동 주민총회’에도 참석했다. 우만1동 주민자치회(회장 강경수) 주최로 열린 이번 총회는, 주민자치회 위원과 동 단체원, 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 자리해 마을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2026년 마을자치계획과 주민참여예산 우선순위 등을 함께 논의했다. 또한 이날은 어린이·어르신 미술대회 시상식도 함께 진행되어, 세대가 어우러지는 마을 공동체 문화의 따뜻함을 더했다.
유준숙 의원은 “주민총회는 우만1동 주민분들이 직접 모여 마을에 꼭 필요한 사업을 함께 정하는 민주적인 참여의 장”이라며 “오늘 논의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실현되어 주민 여러분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수원특례시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