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자원봉사센터, 재난취약계층 안전망 강화 박차

2025.07.14 14:30:05

비상연락망 구축 및 아크릴 안내문 설치로 신속 대응 체계 마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옹진군자원봉사센터는 지역 내 재난취약계층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난 9 연평면 홀로 어르신 댁을 시작으로 연평면과 대청면 지역을 대상으로 약 20일간 긴급연락처가 명시된 아크릴 안내판을 설치하는'통합자원봉사지원단'‘찾아가는 온기충전 안전소식’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통합자원봉사지원단’사업의 일환으로,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119지역대, 파출소, 면사무소 등 주요 긴급연락처가 기재된 아크릴 안내판을 설치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옹진군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자로 구성된 비상연락망 조직은 재난 발생 시 재난취약계층의 신속한 안부 확인과 필요한 경우 현장지원 활동에 즉각 나설 수 있도록 운영되며, 평상시에는 거주지 내 수혜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안전모니터링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연평한마음봉사단(회장 전선자) 관계자는 “이번 아크릴 안내판 설치와 봉사자 비상연락망 운영은 재난취약계층이 위급상황에 더 빠르게 대처하고 지원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안전망의 시작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의 소중한 자원인 봉사자분들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재난취약계층의 안전을 확보하고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옹진군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옹진군자원봉사센터, 옹진군청, 면사무소 그리고 지역 사회의 봉사단체 및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추진되며, 이러한 민관협력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은 물론, 평상시에도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돌봄으로 이어져 지역사회의 공동체 의식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재영 기자 jnewstimes10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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