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평택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한 『2025 평택시 마을공동체』 마을활동가 기초교육이 지난 1일(화)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25명이 수료했다고 밝혔다.
마을활동가 기초교육에는 평택에서 마을공동체를 만들고 활동하는 활동가, 그리고 마을공동체 사업에 관심이 많은 시민 등 총 40여 명이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교육에 큰 열의를 가지고 참여했다.
이번 기초교육은 6월 17일(화)부터 7월 1일(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평택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공모사업 참여자와 마을공동체에 관심을 가진 시민들을 대상으로 해, 마을공동체의 개념, 필요성, 그리고 의미를 깊이 이해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제공해, 마을 속에서 ‘나’를 돌아보고 ‘너’를 만나 ‘우리’가 되는 과정을 만들어가는데 목표를 두고 진행했다.
특히,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대비해 사업계획서 작성법과 신청서 공유, 대면 심사 준비 등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교육의 효과를 높였고, 교육 과정 중에는 마을에서 이미 활발히 활동 중인 모범적인 공동체 사례를 통해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마을 활동의 꿈과 비전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했다.
교육을 무사히 수료한 25명의 교육생은 한마음으로 마을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공동체를 회복시키고, ‘함께 살고 싶은 동네’를 만들어가겠다는 힘찬 다짐을 했다.
평택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오경아 센터장은 “공공의 선한 영향력을 확장할 수 있는 마을공동체를 지원해, 타 시군에도 영향력 있는 평택시 마을공동체가 형성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이번 교육 수료와 함께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3차 공모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교육 수료자 및 마을공동체 활동가를 대상으로 하는 심화 과정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