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부평구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은 오는 11일까지 지역 청년의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한 ‘유유심(心)표 7월 집단상담 프로그램(1회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유유심(心)표’는 전문 상담가와 함께하는 청년 심리지원 프로그램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건강한 마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번 달 집단상담 1회차는 오는 18일 약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되며 주제는 ‘치유’이다.
식물의 성장과 공생, 이끼 사육장(테라리움)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의 지원 대상은 모집 공고일 기준 만 19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으로, 일상에 작은 자연을 들이고 싶은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10명으로 신청은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유유기지 부평 관계자는 “이번 유유심(心)표 집단상담을 통해 청년들이 테라리움을 구성하며 지친 마음에 평온과 균형을 되찾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유유기지 부평 전화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한편, 유유심(心)표 집단상담은 월별 주제에 따른 상담을 진행돼 참여자들이 각 주제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집단 내 상호 지원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