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영통2동(동장 윤관영)은 연말을 맞이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각계각층의 후원이 이어지며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24일 꼬마사랑 어린이집 원생 19명이 작은 정성을 모아 현금 35만원을 마련해 불우이웃성금으로 전달하는 한편, 지역난방공사 수원지사는 저소득 가정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기탁했다.
같은 날, 영통2동 늘사랑나눔회(회장 진성원)는 ‘36.5℃ 이웃사랑 반찬나눔’행사를 열고 관내 저소득 장애인과 홀몸 어르신 24가구에게 정성이 가득한 밑반찬을 전달했다.
또 지난 26일에는 버팀병원이 따뜻한 겨울맞이를 위한 ‘사랑의 이불나눔 전달식’을 가지고 100만원 상당의 겨울이불을 후원해 저소득 대상자 10가구에게 온정을 나누었다.
영통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옥인 위원장은 “추운 겨울이 다가오는 시기에 우리 이웃들을 위해 후원을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영통2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찾고, 민·관이 함께하는 다양한 복지자원을 연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