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동장 변희주)에서는 지난 17일 영통구 최초로 매탄1동장 주민추천제를 실시해 이일희 전 정책팀장을 선정했다.
올해 10월 수원시에서는 지방분권의 시대를 맞아 직접 민주주의 실현을 위하여 하반기 동장 주민추천제를 시행했다.
이에 따라 지난 11월 동 단체장, 시의원 등으로 이루어진 매탄1동장 주민추천 운영위원회가 구성됐으며 같은 달 16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8세 이상의 주민 111명의 추천인단을 최종 모집했다.
또 지난 17일 ‘매탄1동장 주민추천제 후보자 토론회 및 주민투표’를 통해 4명의 후보자들이 재개발, 재건축사업 및 현안 사항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토론회 및 주민투표를 마친 결과 이일호 전 정책팀장이 가장 많은 표를 얻어 매탄1동장으로 선정됐다.
이날 참가한 주민들은 매탄1동의 미래가 밝아 보인다며 기대에 찬 모습으로 집으로 돌아갔다.
변희주 매탄1동장은 “주민추천제에 적극적으로 임해준 주민들과 추천운영위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매탄1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