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은 이달 16일과 21일 지역아동센터경기남부지원단(단장 조윤경) 및 지역아동센터경기북부지원단(단장 김경희)과 각각 경기도 내 아동권리 증진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은 경기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 문상록 관장, 지역아동센터경기남부지원단 조윤경 단장, 지역아동센터경기북부지원단 김경희 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과 양주에서 각각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학대 발생 시 피해 아동 지원 체계 자문 △아동학대 예방 및 지원 사업 협력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학대 예방을 위한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 및 홍보 △도민 대상 아동 권리 옹호 활동 지원 등 경기도 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앞으로 3개 기관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경기도 내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지원 사업 추진, 지역사회 자원 연계 활성화,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등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교육 연계,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진행 등 상호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문상록 경기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지역아동센터 경기(남부·북부)지원단과 협약을 통해 경기도 내 위기 가정 아동 지원을 강화하고, 아동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조윤경 지역아동센터경기남부지원단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 교육이 강화되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자라기를 기대한다”며 “효과적인 지원을 통해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고 보장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경희 지역아동센터경기북부지원단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 및 지원을 위해 충실히 협력하겠다”며 “특히 피해 아동 지원 체계에 대한 자문,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 지역아동센터 실무자 교육 등 상호 협력을 통해 아동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대응 전문 인력 양성 △민·관 아동보호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한 지원 △광역단위 아동보호체계 구축 △정책제언을 통한 제도개선 △고난도 심리서비스 품질 강화 등 학대피해가정 및 아동학대 대응에 대한 통합적인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